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1주년 기념식, 평화를 위한 단결
770명 이상의 국가 지도자와 각계각층 지도자 모여 평화의 미래를 논하다
HWPL이 2025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지난 11년간의 평화활동 성과를 기념하고 평화실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고위급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장관들을 포함한 770명 이상의 고위급 참석자 및 교육계, 종교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합니다. HWPL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평화사업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11주년 기념식은 2014년에 열린 첫 평화 만국회의에서 서명된 두 가지 핵심 협약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당시 ‘지구촌의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가치 아래 각 지도자들은 ‘국제법 제정 발의안 협약서’와 ‘종교대통합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2016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공표와 ‘레지슬레이트 피스(LP)’ 프로그램, 종교적 화합, 그리고 시민사회의 역할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는 지속가능한 평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지지 확산입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사우스 풀턴 시, 페어번 시, 스톤크레스트 시, 디캘브 카운티, 풀튼 카운티, 몽골의 바얀울기 주, 홉드 주, 불간 주, 어르헝 주, 말리의 요로소 시, 필리핀 라구나 주 칼라우안, 마다가스카르 베마소안드로 시 등 여러 지역에서 DPCW 지지 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23개국 회원국을 보유한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의회(PARLATINO)에서도 DPCW 원칙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국제사회에 DPCW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밖에도 각 교단 경서를 배우는 종교 간 대화가 확산되어 일반 시민의 참여가 늘어났으며, HWPL 평화교육이 동티모르 공교육 교육 과정으로 채택되기 위한 과정 가운데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약 70%가 이를 위해 활발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 사업인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0만 명이었던 HWPL 회원은 올해 7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나 평화를 향한 전 세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지난 3월 DPCW 공표 9주년 기념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우리는 이 평화에 대해 남이 아닙니다. 우리가 당사자이고 우리 자신들이 평화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을 꼭 평화 세계로 이끌어가도록 합시다.”라고 강조한 비전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에서의 본 행사 외에도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78개국에서 지역별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체 참석 예정 인원은 1만 5,000여 명으로, 이번 기념식은 전 세계 시민들이 단결하여 인류 평화라는 공동의 사명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