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베마소안드로 문화 페스티벌 내 “다양성 속의 통합: 신앙과 평화의 축제”

 

 

지난 6월 21일, 마다가스카르 베마소안드로시에서 열린 ’베마소안드로 문화 페스티벌’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성 속의 통합: 신앙과 평화의 축제’가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베마소안드로시와 이슬람단체 UMMI (Union Mouballighs Malagasy Ithna-anshari), HWPL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행사에는 총 40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신앙과 평화의 축제는 시 주최 행사에서 종교평화를 주제로 한 행사가 진행된 첫 번째 사례로, 다양한 종교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UMMI 마다가스카르의 하메드 이브라함 셰이크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연결, 상호 이해, 존중, 그리고 지식 공유이며, 특히 다양한 종교 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진정한 ‘연합’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우리 섬과 전 세계에 평화와 안보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신앙의 믿음을 깊이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연합하고, 손을 맞잡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합시다. 서로의 신앙을 배우고 이해하는 사회, 다양성 속의 평화를 이루는 사회,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다스리는 사회, 평온과 발전이 가득한 새로운 평화 사회를 세웁시다.”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 및 종교지도자들은 향후 HWPL과 함께 종교평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베마소안드로시 측에서는 HWPL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며 깊은 인상을 전했습니다.

HWPL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마다가스카르 내 다른 도시에서도 종교평화 행사를 개최하고,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평화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