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3개 지역, 독립기념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Together We Grow”개최

 

 

지난 2월 4일 스리랑카 독립기념일을 맞아 수도 콜롬보 인근의 모라투와를 비롯해 캔디, 자프나 세 지역에서 시민참여형 나무 심기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활동에 정부 관계자, 청년 단체, 시민사회 조직, 지역 주민 등 350명 이상이 참여해 총 32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HWPL 스리랑카 지부가 주최 및 주관했으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평화 실천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협력 기관들이 HWPL과 양해각서(MOU)를 공식적으로 체결하며 환경 보호와 평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모라투와, 캔디, 자프나 서로 다른 세 지역, 하나의 공동 실천

이번 행사는 사회·역사적 배경이 서로 다른 스리랑카 세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서부 콜롬보 인근 모라투와 지역에서는 지방정부와 시민단체가 협력하여 나무를 식재했고, 중부 캔디 미니페 지역에서는 청년들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무를 식재했습니다. 북부 자프나에서는 과거 분쟁을 겪은 후 지역을 재건하는 과정 속에서 정부와 시민사회가 협력하여 나무를 심었습니다.

 

니샨타 페르디난도 모라투와 시장 축사

 

모라투와 지역의 루나와 라군에서 열린 행사에는 니샨타 페르디난도 모라투와 시장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그는 축사를 통해 “환경 보호와 시민참여가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요소입니다. 지방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될 때 지역 환경 관리가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습니다. 이날 루나와 라군 주변에 70그루의 나무가 식재됐으며, 묘목 50그루도 추가로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됐습니다.

 중부 캔디 미니페 지역에서는 80명 이상의 청년들이 마하웰리강 인근에서 나무를 식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리더십, 환경 책임, 국제 평화 협력 등의 가치가 강조됐으며, 지역 행정기관과 시민사회 간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미니페–하살라카(Minipe–Hasalaka) 지역 나무심기 활동에 직접 참여한 미니페 경찰서장, 차바카체리 지역 사무소(Divisional Secretariat) 앞에서 진행된 기념 첫 나무심기 행사에 모인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 청년 참가자, 지역주민

 

자프나 지역 행사에는 프랜시스 찬드라 사티야소티 스리랑카 차바카체리 지역사무소 행정관이 참석해 HWPL의 평화활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WPL 스리랑카 지부는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앞으로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습니다.

 HWPL 스리랑카 지부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와 공동 책임을 실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기관과 시민사회의 협력 강화, 청년참여 확대, 지역사회 기반 환경 보호 활동,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평화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