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잠비아 지부, 루사카서 ‘종교연합 스포츠 대회’ 개최

 

 

HWPL 잠비아 지부가 지난 6월 6일 잠비아 루사카 에마스데일에 위치한 요탐 물레야 중등학교 운동장에서 ‘종교연합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잠비아 국가 가치 및 원칙에 기반해 공동체 참여를 통한 화합, 책임 있는 시민의식, 포용, 평화로운 공존을 실천하고자 종교 및 지역사회 협력 기관들과 HWPL이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부통령실 산하 국가지도·종교부, 국가 청년·체육·예술부, 마약단속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종교지도자·학생·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종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넘어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나눴습니다

 

 

행사는 종교와 출신 배경에 관계없이 참가자를 청색팀과 백색팀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계주 경기는 평화의 책임을 다음 세대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줄다리기와 축구는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활동으로 운영됐습니다.

HWPL 잠비아 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평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된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 ‘종교 간 대화와 예술’의 연장선으로 기획된 것입니다. 앞선 프로그램이 대화와 경청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행사는 공동 활동과 참여를 통해 종교 간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종교지도자들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폭력·분열·사회적 갈등과 같은 문제는 특정 집단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교류와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HWPL 잠비아 지부는 앞으로도 종교 간 화합과 청년 참여를 위한 평화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