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잠비아 ‘내무부·지방정부부’와 평화 제도화 MOU 체결

HWPL은 지난 3월 3일, 잠비아 내무·내부안보부(MOHAIS) 및 지방정부·농촌개발부(MLGRD)와 평화 제도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단위의 평화 정책을 국가 단위의 안정 및 행정 체계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로 평가됩니다. 특히 협력의 주체인 잠비아 내무부는 경찰과 치안, 공공 질서 유지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로, 이번 협약을 통해 HWPL의 평화 프로그램이 공공 안전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비아 지방정부는 행정 체계를 통해 지역별 정책 실천을 지원하고, HWPL은 ‘레지슬레이트 피스(LP)’ 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됩니다. 평화교육, 시민의식 증진, 청년·여성의 사회 참여 강화, 종교 간 조화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이 행정 체계를 통해 잠비아 전역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는 HWPL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다양한 평화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범죄 예방과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 업, 크라임 다운(Clean Up, Crime Down)’ 프로젝트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10조 평화문화의 전파’ 기념판 설치, 평화의 거리 조성 등은 그동안의 활동을 대표할 만한 사례로, 공동체의 안전과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번 3자 협약은 이러한 지역 기반 활동을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담고 있는 분쟁 예방과 평화문화 확산의 원칙을 국가 정책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HWPL과 잠비아는 루사카에서 형성된 평화 지지 기반을 국가적 논의 구조로 확장하고, 이를 인접 아프리카 지역으로 전파할 수 있는 제도적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평화 활동을 국가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갈등 예방과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 기반을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