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SOHAS 자선단체, 호주 시드니에서 평화를 위한 공식 협력 체계 구축

 

 

지난 3월 22일, 호주 시드니 그랜빌 센터에서 열린 ‘하모니를 위한 연대: 평화를 위한 통합’ 행사에서 HWPL과 SOHAS 자선단체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인도주의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기반의 평화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및 국제적인 평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노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OHAS 자선단체는 노숙인, 난민, 유학생, 이민자, 지역 어르신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HWPL과 SOHAS는 평화 증진과 공동체 복지라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포용적인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HWPL 시드니 지부는 지역 내 평화활동 강화를 위해 모세스 베다무츄와 마릴리 보메디아노를 새로운 부지부장으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또한 ‘시민 주도 평화 입법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 지방정부의 역할, 종교 간 대화, 난민 공동체의 통합, 인권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HWPL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SOHAS 자선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호주는 물론 전 세계로 평화증진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평화를 위한 실천적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