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가입단체 소개 – 애로우 국제 청년 리더십 위원회 (AYLCI)
애로우 국제 청년 리더십 위원회(Arrow Youth Leadership Council International, 이하 AYLCI)는 미국 조지아주 유니언시티에 본부를 둔 청년 리더십 단체로 멘토링·학업 지원·시민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과 직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생각(Mind)·소통(Mouth)·공감(Heart)·실행(Hands)’의 4대 원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적 성장과 소통 능력, 공감과 실행력을 고루 갖춘 전인적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애틀랜타 YEPW ‘Play4Peace’ 행사
2025년 AYLCI는 지역사회 내 갈등,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IPYG와 함께 애틀랜타 청년 평화구축 워킹그룹(이하 YEPW)을 결성했습니다. 대표 프로젝트인 ‘Play4Peace ATL’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겪은 갈등 경험을 기반으로 평화 프로젝트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정부 관계자와 소통하는 방법과 정책 제안서 작성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심층대화’를 개최하여 6개 도시의 시장과 청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폭력, 형평성 그리고 연대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지나지 않아 사우스 풀턴시는 청년 주도의 ‘Play4Peace’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지지하며 6월 6일부터 8일까지를 평화 주간(Weekend of Peace)으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사우스 풀턴시 DPCW 입법 선언문 채택 기념식
이후 애틀랜타 YEPW는 지자체가 YEPW 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툴킷을 제작하고, 지자체가 평화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도록 권장했습니다. 또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제10조 ‘평화 문화의 전파’를 지지하는 시 차원의 결의안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사우스 풀턴시, 스톤크레스트시, 페어번시, 디캘브 카운티, 풀턴 카운티와 같이 5개 도시와 카운티가 DPCW 제10조 ‘평화 문화의 전파’를 지지하는 입법 선언문을 채택하고, 각 지자체만의 ‘평화 주간(Weekend of Peace)’을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AYLCI와 IPYG의 협력이 평화교육과 시민참여, 리더십 개발을 통합한 새로운 청년 평화 리더십 모델로 주목받게 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청년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 일을 이어온 AYLCI 단체 설립자이자 대표인 마야 테일러 박사는 전 세계 청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청년 여러분, 여러분이 마음껏 놀고 싶어 하는 나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다만 여러분이 ‘평화를 위한 놀이’의 가치를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평화를 위해 함께 놀 때, 우리는 서로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서로 아끼고 돌보는 법을 배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의 팀, 하나의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평화를 위해 함께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