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10월 11th, 2026

궂은 날씨에도 대전 지구런, 대청호서 플로깅 봉사

 

지구런 플로깅 봉사단

 

지난 8월 29일, (사)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중앙회가 주최하고 지구런과 HWPL이 공동 주관한 ‘아시안하이웨이 대청호 환경정화 플로깅’이 대전 대덕구 석봉동 대청호 일원 아시안하이웨이 인근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권 (사)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 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대전시 러닝크루 회원과 대전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 전까지 내린 강한 비로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참여자들은 대청호 인근과 아시안하이웨이 주변을 뛰며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습니다.

 

빗속에서도 이어진 쓰레기 정화 활동

 

이번 행사는 지구런의 가치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대청호 수질 보전과 아시안하이웨이 인근 환경정화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나아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연결과 공존이라는 아시안하이웨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것도 목표로 삼았습니다.

아시안하이웨이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주도로 아시아 32개국을 하나의 도로망으로 잇는 사업입니다. 국내에서는 경부고속도로가 그 역할을 하는데, 경부축과 호남축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 대전은 이 노선의 중간 거점으로 국가와 지역을 잇는 ‘연결’의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주최 측은 궂은 날씨에도 예정된 인원이 끝까지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소규모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홍보를 강화하고 협력 단체와의 연계를 확대해 행사 규모를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