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

 

‘HWPL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전 세계 73개국 855명의 종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18일 06시와 13시(UTC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는 현재 물질적으로 너무나 풍요롭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콜롬비아 분쟁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희생되고 있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 가운데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세계평화를 방해하는 무력과 폭력, 분열과 갈등을 없애고, 전 세계인들이 평화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4월 열었던 ‘전 세계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 기도회’에 이어, 이번 HWPL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도 개최하게 되었다.

 

 

먼저는 오프닝 영상을 통해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고통에 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구촌을 평화의 세상으로 만들어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 주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라는 이만희 HWPL 대표의 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과 종교지도자로서의 사명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다.

이후 기도회는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금번 기도회는 국내와 전 세계 각 종교지도자가 참여함에 따라 특별히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종교의 예법에 따라 진행되었다.

국내 종교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도회의 주제는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 염원,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 추모 및 유가족 위로, 종교간 화합’이었다. 그리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천도교, 천리교 등 다양한 종교가 참석한 가운데 5명의 종교지도자들이 대표로 기도하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각 종교지도자들이 대한민국 곳곳의 불교 사찰과 시크교 사원, 교회 등에서 함께 이 기도회에 참여하여 뜻을 모았다.

 

 

또한 대륙연합으로 진행된 해외 종교연합 기도회는 UTC 기준 오전 6시와 오후 1시 – 총 2회에 걸쳐 다양한 종교의 지도자들 총 11명이 나와 각자의 종교문화를 가지고 대표 기도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각기 다른 방식의 다양한 기도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모든 참여자들은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한 마음 하나로 서로의 종교 문화를 존중하며 끝까지 진지한 마음으로 기도회에 참여하였다. 특히 전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남겨진 이들을 위한 위로와 평안을 간구하는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많은 수가 그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실시간으로 평화의 염원을 담은 기도와 소원의 게시판을 운영하였다. 참여자들은 공유된 링크를 통해 평화를 위한 기도와 염원의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 공유하였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은 향후 한데 모아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이루길 원하는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마음을 모으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파탄잘리 무니 힌두교 종교지도자는 “서로 다른 종교가 마음 모아 함께 기도하는 것이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평화의 세계를 앞당기기 위해 한 마음으로 평화의 일에 적극 동참해야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불교의 한 종교지도자는 “전쟁의 참상이 너무나 처참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기에 상대방을 향해 겨누고 있는 살상무기를 거두어야 한다.”고 호소하며 세계의 더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깨달아 앞장서서 외치기를 촉구했다.

해외 종교연합 기도회에 참석한 사힙자다 미르 마수드 알리 칸 인도 애국 이슬람 아카데미 교장은 행사에 초청 된 것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과 공동체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합하고 평화와 조화와 사랑을 위해 서로의 차이를 뒤로하고 함께 일어선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기쁘고 평화로웠다. 특히 각 종교의 원어와 의미로 기도문을 낭독할 때 더욱 고무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라쉬트라산트 투카도지 마하라지 나그푸르 대학 팔리 프라크릿 불교학 학과장인 니라즈 보디 박사는 “세계 종교연합 기도회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번 기회에 모든 종교의 인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 모든 종교는 인류의 평화를 가르친다고 믿는다. (이 기도회를 통해) 모든 인간은 하나라는 메시지가 더 중요해 보였다.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참석 소감을 나누었다.

라고스 대학교 이슬람 교육 부교수이자 피스 에스테이트 모스크의 수석 이맘인 루크만 레칸 아데데지는 기도회 참여 소감에 대해 “전 세계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 HWPL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화 노력의 명백한 증거이며, 이는 칭찬할 만한 일이다. 각 종교가 대표된다는 사실은 특정 종교를 강요하지 않고 동등한 참여와 개별 기도의 느낌을 주어 프로그램에 색을 더했다. 또한 (릴레이 기도회를 제시함으로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지역 사회에서도 이와 같은 기도를 조직하도록 격려했다. 저를 세계평화 가족의 일원으로 초대해 주신 HWPL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기도회를 통해 각 참여자는 전쟁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의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필히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에 적극 동참하기를 다짐했다. 이에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 2022년부터 시작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종식을 위한 연합기도회에 이어 금번 기도회에 참여한 종교 지도자들도 각자의 종교에서 ‘릴레이 기도회’로써 평화의 물결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