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열린 HWPL의 하늘문화

‘법조계, 종교계의 마음을 한데 모은 평화의 꽃’

 

 2014년 ‘HWPL 평화 만국회의’에 참석하여 12종단 만국회의 종교대통합협약식에서 바하이교의 대표로 서명을 한 바티 간디는 이후 HWPL과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를 해왔다. 이만희 HWPL 대표는 16차 평화순방 시 바티 간디와 그의 남편 작디쉬 간디가 운영하는 인도의 시티몬테소리스쿨에서 열린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에 참석하였고 평화를 위한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 몬테소리스쿨는 HWPL과 평화교육 MOU를 체결하며 HWPL의 평화교육을 실행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국면의 평화활동에 접어들었다.

올해 8월, 약 4000명의 몬테소리스쿨 학생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를 지지하는 ‘레지슬레이트 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HWPL 관계자들 또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몬테소리스쿨은 HWPL에 평화문화의 정신과 문화공연을 전수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학교의 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평화 만국회의의 문화공연을 배워갔다.

제20회 세계대법관 국제회의가 11월 6일에서 12일까지 몬테소리스쿨에서 개최되었다. 몬테소리스쿨은 평화 만국회의 퍼레이드를 전수받아 평화문화 공연을 열었고, 이에 큰 감동을 받은 세계 대법관들과 법조인들은 HWPL과 DPCW를 소개받고 기꺼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의 유수한 대표들의 마음을 한데로 모아 평화로 이끄는 평화문화는 당연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는 답임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또한, 11월 11일에는 ‘HWPL 종교평화와 화합’을 개최하여 인도 종교지도자들 간의 화합을 이끌었다. 이 행사에는 러크나우의 불교, 힌두교, 가톨릭, 이슬람, 자이나교, 시크교, 바하이교의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해 종교간 평화와 화합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다. 특히 몬테소리스쿨의 설립자인 작디쉬 간디는 모든 종교가 하나라는 것을 역설했다. 사회는 마누 싱 살바 다르마 삼바드 대표가 맡았으며 각 종단 종교지도자들은 종교대통합협약서에 사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