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국제 평화교육 웨비나 ‘교실을 넘어: 미래 세대를 형성하다’

HWPL은 지난 3월 28일 ‘교실을 넘어: 미래 세대를 형성하다(Beyond the Desk: Shaping the Future Generation)’를 주제로 국제 평화교육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는 아프리카, 유럽, 카리브해 지역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약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공유하고, 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다국적 대화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청년 리더, 교육 관계자, 공공기관 담당자, 시민사회 대표,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평화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7개국 대표들은 웨비나에서 각국의 교육 현황을 발표하고, 학교 폭력, 디지털 환경에서의 갈등, 심화되는 사회적 불평등 등 전 세계가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먼저 페기 음파시 음왈레 말라위 남서부 교육청 주교육감이 ‘교사와 학습자를 보호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지원하고, 영감을 주는 학습 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평화의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전달될 때 학생들은 평화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평화교육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잠비아 루사카 교육청 교육정책관인 주디스 시아칼리마 무조나 박사는 “소셜미디어와 약물 남용이 학교 내 평화를 저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하며, 평화교육을 도입해 학생들이 공감 능력과 갈등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의 교육자들과 아루바 교육부 자문관인 스테파니 G.D. 크루스의 참석은 평화교육의 중요성과 실질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존중, 배려, 공존과 같은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HWPL 평화교육 모델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배려’를 주제로 한 평화교육 교재 6과 시연을 통해 해당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각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또한 갈등과 전쟁의 영향이 여전히 이어지는 세계 속에서, 미래 세대에게 이해·관용·연대의 가치를 의도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 관계자 간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대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