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보는 종교 이야기 전시회

 

5월 22일, HWPL 글로벌12 지부가 정읍시에 위치한 HWPL 종교연합사무실에서 ‘명화로 보는 종교 이야기’ 전시회를 열고 시민들을 초청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용우 HWPL 글로벌 12지부 정읍지역 지부장, 송경환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은퇴목사, 대한불교조계종 향림사 묘정 주지스님, 한국불교극락조계종 은곡선원 은곡 대종사 등 4명의 종교지도자도 참석하여 서로의 종교에 얽힌 사연을 들으며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HWPL 글로벌 12지부 정읍지역 지부장은 “전시회를 통해 서로의 종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적 교류도 꾸준히 해 나가면 좋겠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의 약70~80%가 종교 간 갈등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종교 간 갈등과 분쟁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HWPL은 전 세계에 종교연합사무실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문화적 교류와 종교 간 화합을 이루어 종교 간 갈등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전시회 관람 후, 각 종교지도자는 일반 관람객들과 간담회를 했고, 대한불교조계종 향림사 묘정 주지스님은 “HWPL이 평화를 위해 일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직접 보고 경험하니, 나 또한 HWPL의 평화의 일에 함께하고 싶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종교 간의 평화적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전북지역의 종교인들이 더욱 활발히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