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에서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마리누스 비 수리남 국회의장

 

친애하는 신사 숙녀, 동료 여러분,

저는 수리남 국회의장 마리누스 비입니다. 올해는 ‘제도적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로 열리는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8주년 기념일이 있는 해입니다. (수리남) 국회를 대표하여 HWPL과 이 대표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회의원은 입법과 감독 기능을 통해 정부 기관이 평화와 안보, 양성평등을 증진하는 것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평화와 안보 없이 번영할 수 없습니다. 평화구축과 분쟁예방에 있어 의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민주적, 대의적 정치 체제는 불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분쟁 후 평화를 회복하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UN 국제의원연맹에는 평화와 국제안보에 관한 전담위원회가 있습니다. 국제의원연맹 회원국은 세계적인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를 위해 정치적 틀을 제공하고,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안보를 증진합니다.

청년들은 가치 있는 혁신가이자 변화의 주체로서 그들의 공헌은 적극적으로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평화로운 공동체를 건설하고 민주적인 통치와 전환을 지원하는 일환으로 간주되어야 합니다.

국회는 HWPL과 협력하여 전쟁종식을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통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며 평화교육에 관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장려하고자 합니다.

저는 우리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침으로 삼아 이것을 함께 성취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축하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성과들이 많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습니다. 항구적인 평화와 보편적인 안보, 공동의 번영에 개방적이고 포괄적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