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실화책자, 코스타리카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다

“코스타리카 산 호세 미겔 오브레곤 국립도서관에 HWPL 실화책자 비치”

 

HWPL의 전 세계적 평화활동의 역사를 담아 읽는 이들에게 세계평화 실현의 희망을 주는 HWPL 실화책자가 2019년 4월 12일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산 호세 미겔 오브레곤 국립 도서관에 영구적으로 등록 및 전시되었다. 코스타리카는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비한 청소년 양성에 주력을 다하는 나라로서 도서관이 그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미겔 오브레곤 국립도서관은 코스타리카의 교육과 지적자원 공동체의 중심이다. 코스타리카에서 출판된 모든 서적들을 3부씩 소장하여 국가 문화보존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 코스타리카 산 호세 미겔 오브레곤 국립도서관

HWPL은 코스타리카 국립도서관에서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쌓는 많은 이들에게 평화의 세계적 행보를 알리기 위하여 라우라 로드리게스 도서관소장을 통해 도서관 조사와 참고문헌 원장인 마르코 툴리오 메나를 만나 실화책자를 등록하고 비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르코 툴리오 메나 원장은 책자의 구성력에 대하여 감탄했다. 그는 “자신의 책도 실화책자처럼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아름다운 표지를 가지고 출판되어 읽는 이를 기쁘게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실화책자의 표지 색깔인 푸른색은 아주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귀한 빛깔임을 알려주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열망과 노력이 담은 실화책자가 그만큼 귀중하고 값지다는 점을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상기시켰다.

▲ 도서관 영구컬렉션 등록 후 HWPL 실화책자가 배치된 모습

HWPL의 실화책자는 31번의 지구촌 평화순방을 통해 이루어진 모든 평화의 노정을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기록한 책이다. 정치, 종교, 법, 교육, 여성, 언론, 청년 등 각 분야의 인사 및 참여자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한 순간들이 상세히 기록되어있어 평화를 위해 기울인 귀한 노력들을 영원히 기념할 수 있게 한다.

본 행사를 기점으로 HWPL의 실화책자는 코스타리카 산 호세 미겔 오브레곤 국립도서관에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실화책자는 현재 스웨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네팔 등 전 세계 각지 박물관과 도서관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에게 평화실현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