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YG, 시드니 ‘평화를 위한 청년민족스포츠(Youth Ethnic Sports)’

시드니 청년들, 스포츠맨십을 통한 평화문화를 확산을 위해 축구 친선경기를 치르다.

 

2019년 7월 6일, 국제평화청년그룹(IPYG)은 시드니의 ‘평화를 위한 청년민족스포츠(Y.E.S)’프로그램의 취임식 및 스포츠 날을 2019년 6월 7일 시드니에서 개최했다.

시드니는 다양한 인종과 배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시드니의 청년들은 학교나 고등교육에 참여하면서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세계적인 관점에 노출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청년들은 상대방과 교류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법을 배우는데, 이는 국제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적인 발전과 진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IPYG의 ‘평화를 위한 청년민속스포츠(Youth Ethnic Sports(Y.E.S) for Peace)’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매달 만나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들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시드니 전역의 커뮤니티 내 화합의 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이 커뮤니티 내 강력한 친목과 유대를 형성하여 평화롭고 조화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더 나아가 각 세션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평화교육세션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갈등을 인식하고 해결 및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고 갈등보다 평화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평화업무경과보고에 참여한다.

시드니의 20여개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이 페이필드 유쓰 커뮤니티 센터(The Fairfield Youth and Community Centre) 실내 축구경기장에 모였다. 우호적인 경기가 치러진 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면서 평화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IPYG 자원봉사단 심판들의 지도하에 팀으로 배정되어 모든 팀들이 적어도 서로 한 번씩은 경기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모든 선수들은 두 개의 큰 팀으로 재조합하여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한 친선경기를 했다. 선수들은 일렬로 서서 악수하며 경기를 마무리한 후 다같이 모여서 IPYG 영상을 시청하였다. 참여자들에게 평화에 참여함에 감사함과 응원을 전한 아프간 전문가 단체의 창립자이자 그 날의 후원자이신 타헤라 제한빈의 짧은 연설을 들었다.

경기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오늘날 세상의 평화와 전쟁에 관한 입장을 표현할 수 있는 DPCW에 근거한 설문조사를 작성한 후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하였다. 다음 ‘평화를 위한 청년민속스포츠(Y.E.S)’세션은 2019년 8월 11일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명시된 제10조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전파에 영향을 받아, 향후 스포츠 날을 계획 중인 단기평화교육세션은 청년을 통해서 사회에 평화문화를 장려하고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커뮤니티 내에 갈등과 적대감을 줄여나갈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평화의 관계로 이어지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