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층의 인사들이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피지에 모였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레지슬레이트 피스”라는 주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행사가 청년부 장관 및 차관을 포함한 청년 및 여성 단체 대표, 종교지도자, 언론, 정치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 피지 수바의 그랜드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피지 티비의 에펠리 바카타와는 “남태평양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었으며 식민지 시대도 있었다. 2차 세계 대전 시기에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지역이 핵무기로 시험당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은 착취를 당했다. 남태평양 국가들이 이러한 문제를 간과하지 않는 롤 모델이 되어야 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참석자들은 남태평양에 평화가 필요한 이유와 남태평양 국가 원수들에게 평화 사업에 대한 지지 요청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로몬제도의 ‘아일랜드 썬’, 통가의 ‘누쿠알로파 타임즈’를 포함한 언론사와 HWPL 간의 MOU 체결식이 진행된 후, 약 100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지하는 지지 서신을 함께 작성하였다.

10조 38항으로 이루어진 DPCW는 국제법 존중, 평화로운 분쟁 해결, 평화문화의 전파와 같은 평화 구축을 위한 분쟁 해결 및 국제협력의 원칙을 다룬다.

HWPL 피지의 주요 대사이며 피지 수바 시크 구르드와라 프라반닥 위원회의 대표사제인 프리탐 싱 쇼카르는 “HWPL의 주요 목표는 DPCW를 기반으로 평화를 위한 국제법을 제정하여 모든 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며 현재 이를 UN 총회에 도입하는 과정에 있다. 나는 모든 갈등을 종식시키고 안전한 세상을 가져오는 이 고귀한 목적을 지지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 프리탐 싱 쇼카르 수바 시크구르드와라 프라반닥위원회 대표사제, 프라빈 쿠마르 발라 피지 청년부장관

 프라빈 쿠마르 발라 피지 청년부 장관은 피스레터에 대한 답신으로, “지금까지 우리는 모든 사회가 전쟁과 갈등의 위협에 노출되도록 만들고 평화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평화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지원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고, 오늘 전달된 평화의 손편지는 훌륭한 평화사업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남태평양 지역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평화사업을 지지하고 평화 손편지에 답신하도록 촉구하기 위함이었다. ‘레지슬레이트 피스’사업을 통해, HWPL은 남태평양 국가들인 투발루, 키리바시를 포함하여 세계의 여러 계층으로부터 지지 서명과 피스레터 답신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