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미 지도자들, 평화국제법을 지지하다

 

 9월 14일, 북미와 중남미의 입법가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칼리프에 있는 카슨시에 있는 카슨센터에 모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중미의회(PARLACEN)는 DPCW를 평화국제법 결의안으로 채택하였고 콜롬비아 폴리카르파시는 DPCW 10번째조항을 시 조례로 제정하였다. 이 밖에도 에콰도르, 니카라과, 파나마 국회에서도 DPCW를 지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5개시의 시장으로부터 DPCW 지지서신을 받았으며 의회로부터 17개의 축전을 받았다. 캘리포니아주 카슨시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알버트 로블스 칼슨 시장의 발제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작곡가 벤자민 라이트, 가수 오디노 파치아, HWPL 평화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올해는 제1차 남미 평화 만국회의가 에콰도르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되었다. 에콰도르 상원의원들과 에콰도르 전 대통령들인 루치오 구티에레즈와 로살리아 아르테아가 세라노가 금번 행사에 함께하며 DPCW를 지지했다. HWPL은 로살리아 세라노 전 대통령 재단, FIDAL 재단 그리고 크리스티나 레예스 상원의원 재단인 ‘세계를 바꿀 여성들’과 MOU를 체결하였다.

 

그레나다, 평화의 국제법 DPCW 지지 서명

HWPL 워싱턴 D.C.지부의 평화사절단과 카리브해 평화 지도자연합(CCLP)은 틸먼 토마스 그레나다 전 국무총리와 사무엘 힌즈 가이아나 전 대통령이 새롭게 조직한 카리브해 평화 지도자연합(CCLP)에 가입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세인트 조지스를 방문했다.

카리브해 평화지도자연합(CCLP)은 카리브해 지역단체 및 국제지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국가의 현재 지도자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평화국제법으로 지지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DPCW는 지역과 국가 나아가 국제적 차원에서 평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법적 기본틀이다. 전세계 평화와 분쟁의 해결책 역할을 하는 DPCW는 이미 앤티가바부다, 세이셸, 에스와티니를 포함한 4개국가에서 국가적 차원의 지지선언을 받았으며 중미의회(PARLACEN)는 이미 결의안으로 채택하였다. 금번 행사는 카리브공동체(CARICOM)를 통해 DPCW가 평화국제법 결의안으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이아나의 전 대통령이자 CCLP 의 공동대표인 사무엘 힌즈는 카리브해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평화와 평화문화”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