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들이 비전 2030에 대해 논의하다

 

1976년 6월, 소웨토의 어린 영웅들을 기념하며, 남아프리아공화국 청년들은 오늘날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일에 직면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은 하우텡 주 요하네스버그 시립정보도서관,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민단체협회, 그린피스 아프리카지부, 세이브 더 칠드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협력하여 청년활동가 및 시민들이 국가현황에 관한 의미 있는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저명한 참석단체 가운데 아프리카연합 전문기구와 아프리카 동료 평가 방법(APRM)이 의장을 맡아 국가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시민으로서 청년이 2012년부터 시작된 국가발전계획의 비전을 실현하여 국가를 돕기위한 일에 공헌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국가발전계획은 2030년까지 빈곤퇴치와 불평등 감소를 목표로 한다. 해당 계획에 의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국민의 힘 활용, 포괄적 경제성장, 역량강화, 국가능력 향상, 사회 전반에 걸친 리더십과 파트너십 증진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실업률, 교육, 기후 변화, 국내외 평화안보를 비롯한 문제들이 논의될 예정이고 청년들이 이러한 문제를 다루어 국가에 도움이 되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성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하우텡주 정부의 스포츠 예술만화 재창조 부서의 담당자인 부시 시비야는 “미래에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거나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카브와 프리토리아대학 학생회장은 “IPYG와 협력 단체들이 이 지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한 이 활동들은 미래에 상당한 발전과 진전, 성공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청년으로서 단지 참여해야 하니까 참여만 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참여가 행동으로 이어지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단순 참여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자원봉사 행위 그 자체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에 대해 말을 이었다.

국제적, 지역적 평화와 안보에 관해 짐바브웨 데일리뉴스(Zimbabwe Daily News) 편집장은 평화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무력분쟁을 끝낼 수 있는 도구로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대통령과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IPYG는 2013년에 설립되었다. 이 세계적인 평화단체는 110개국 805개 단체와 협력하며 정부, 시민사회, 소규모 지역사회를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IPYG와 협력단체들은 평화도서관과 박물관, 아카데미 건립, 평화구축을 위한 토론, 평화언론 포럼, 평화를 위한 법을 홍보하는 일과 같은 여러 사업을 통해 대중이 평화의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