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들이 말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 – ①

 

이번 HWPL 10월 뉴스레터에서는 ‘4주년 9.18 평화 만국회의 기념식’에 참석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UN 상정의 중요성과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또 열정적으로 지지하는 발제를 해주신 대통령들의 연설문을 엮어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대통령들의 고귀한 의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분들의 평화의 의지를 담은 소중한 발제 내용을 HWPL의 평화의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빅토르 유시첸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오늘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하는가? 왜 우리는 평화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사람들 간에 평화와 발전이 있다면 세계는 얼마나 완벽에 가까울지 상상해보셨나요? 하지만 평화와 발전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요?
바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은 주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가치관이 없는 교육은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교육을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치관에 입각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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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통한 평화사회 구축
빅토르 유시첸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친애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이만희 대표님,

먼저 이렇게 멋진 행사를 주최하고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서 하는 일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도록 해 주시며, 아름다운 한국에 초대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저의 고향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간단한 연설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면적이 가장 큰 국가로 과거 수세기 동안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4천 5백 만명의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땅에서 수 천 년 간 성실하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얼룩진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세기 동안 두 차례 세계대전과 기근, 공산주의의 억압 등으로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 되었습니다. 200년 전, 100년 전, 70년 전과 같이 현재도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같이 진정한 평화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도 공산주의 체제(구 소련)에 강제로 속박되어 있었기 때문에, 두 강대국으로 인해 한 민족이 분단될 수 밖에 없었던 국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대표님과 HWPL의 끊임없는 노력, 수 백만 명의 진심어린 바람으로 인해 통일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고 있는 것은 평화라는 대의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시행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지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HWPL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가 작성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단순 명료함과 통찰력, 지혜로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DPCW는 전세계 모든 국가가 평화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근간이 되는 완벽한 균형을 갖춘 문서입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지도자들의 정치적인 뜻이 모여야 할 것이고, 전 세계 시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하나님의 뜻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위대한 선구자로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국가와 국민간의 대화와 화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이 대표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이 대표님의 평화활동의 노정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는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대에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재직 기간 동안 저는 조지아(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코카서스 지방의 나라)에서 어떻게 전쟁이 시작되고 끝났는지 목격했습니다. 당시 저를 포함한 동유럽 5명의 대통령은 조지아 수도에 모여 연대를 갖추고 러시아 군대 탱크가 전진하지 못하도록 전쟁을 평화적으로 막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2008년 조지아에 평화를 되찾아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4년 전에 우크라이나는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 하였고, 이는 세계평화 유지의 굉장히 좋은 선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우크라이나에도 머지 않은 미래에 곧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역사적으로 100년 전, 200년 전, 1000년 전과 같이 다시 남북이 하나될 것을 믿습니다. 같은 언어, 종교, 문화를 가진 한 나라가 분단될 이유가 없습니다.

평화는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공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평화를 누리는 삶과 더 나은 미래를 꿈꿀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 경기장에 모인 수천 명의 사람들은 한국,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얼마나 평화로운 삶을 염원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우리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서부터 평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스테판 메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북한에 의한 위험이 고조되었음에도 남한과 북한 두 정상은 회담을 위해 만났습니다. 이것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좋은 징표이자 성명서입니다. 한국의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것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신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지도자들에게 이 작은 발걸음은 언젠가는 통일로 이끄는 정상화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각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HWPL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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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CW의 상정과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HWPL 자문위원의 역할
스테판 메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이 대표님을 비롯한 대통령님들, 신사 숙녀 귀빈 여러분

저는 이 저명한 모임에서 발제를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먼저 주최측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계2차 대전 이후로 세계평화를 촉구하는 일이 지금만큼 중요했던 적은 없습니다. 세계평화는 이해관계에 따라 강제적으로 국경을 재분배 하는 것에 의해 위협을 받습니다.

평화는 어떤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를 반드시 명심해야만 합니다. 그 것이 우리의 모임이 ‘잠재적으로’ 중요한 이유입니다. 제가 ‘잠재적으로’ 라는 단어를 쓴 것은 전 세계의 명운을 쥐고 있는 자들에게 얼마나 우리의 메시지가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에 결과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한 언론이 우리의 메시지를 전 세계 대중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하는지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세계는 국제적 분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핵 분쟁(전쟁)이 아니라 강대국의 주도하에 있는 일련의 지역 분쟁입니다. 주된 원인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는 미명하에 새로운 이해관계를 확장 하고자 하는 욕망입니다. 실제로 이 싸움은 에너지 자원을 위한 뻔한 싸움이고, 새로운 분쟁과 현재의 분쟁에 총알받이를 제공할 예속된 정권을 만드는 것입니다.

1945년 이후 세계는 공포의 균형에 기반하였습니다. 초강대국과 그 각각의 연합들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와 바르샤바 조약기구- 은 직접적인 대립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을 제재했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파멸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얄타 선언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끝이 났습니다. 서양은 이것이 사냥이 시작된 것으로 오해하였습니다. 그때쯤, 강대국들간의 갈등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큰 국가들이 동맹국을 통해 대리 전쟁이나 제한적이더라도 직접 충돌하는 것이 널리 이해되고 시행되었습니다. 핵 전쟁과 상호확증파괴(MAD, Mutual Assured Destruction)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현재의 상황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가 점점 더 개방적이고 민주화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곧 일어날 재앙과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국가에 적용이 되면서 오히려 자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직 민주주의가 적합한 국가에만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소위 우리가 말하는 아랍의 봄인 것입니다. 사실 아랍의 봄은 강력한 정권 붕괴와 지도자들의 처형에 의한 석유 전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 데 전 대통령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질서를 유지하는 것’의 임무는 이른바 연합(소위 예속된 국가)의 도움으로 특정 국가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심지어 유엔에 의해서만 합법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국제 제재조차도 하나의 거대한 권력의 영역으로 옮겨지고, EU 또한 순순히 편파적으로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국제분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어떤 국가들은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조차 없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특징은 의도적으로 무시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국가들 중 몇몇은 권위적인 정권과 독재 정권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익을 위해 정권을 무너뜨리고 무능한 꼭두각시를 세워 그 국가의 존재 자체를 위협할 권리는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저는 각 국가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선택권이 무시되는 한 세계가 평화, 협력과 발전을 향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게다가, 어떤 국가에서는 효율적일지라도 다른 국가에서 비효율적이고 해롭기까지 한 정권을 강요하는 관습을 내려놓기 전에 평화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가 UN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또한 이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든 국가의 이익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유일한 도구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간 중, 그는 미국이 싫어하는 정권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으며, 러시아에 맞서기보다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선 후에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놀랍게도, 북한에 의한 위험이 고조되었음에도 남한과 북한 두 정상은 회담을 위해 만났습니다. 이것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하는 좋은 징표이자 성명서입니다. 한국의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것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신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지도자들에게 이 작은 발걸음은 언젠가는 통일로 이끄는 정상화에 관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각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HWPL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양측 관계의 정상화를 위한 정치적 의지가 있습니다. 이제 HWPL은 새로운 방법을 찾고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습니다. 시간은 필요한 답을 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전쟁은 평화롭게 끝났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한국 통일을 위한 과정을 시작하고 평화를 확립할 때 입니다.

저는 UN총회가 적어도 1년에 한 번 평화에 대한 HWPL의 메시지를 의제에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자유는 평화를 통해 유지된다. 진보와 발전은 평화에 의해 지속된다.

발전과 진보는 빈부격차를 줄이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로 세계를 사회적 혼란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자발적인 혁명에 대한 유일한 안전 장치입니다.

평화는 그 어떤 속임수에도 그 누구의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없습니다.

평화는 불가분의 것이며 각각의 인류는 평화와 자유 안에서 살 수 있는 신성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세상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한다면, 우리의 만남이 헛된 것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새뮤얼 샘-수마나 시에라리온 전 부통령

“선언문(DPCW)을 채택하는 모든 국가들의 도덕적 책임은 자국시민 및 전 세계 지도자들이 세계평화, 안보, 인권존중, 법의 지배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불가분한 연결고리에 참여 시키는 것입니다. DPCW는 대화를 위한 플랫폼을 설립을 통해 시너지와 화합을 위한 노력이 국제단체, 국가와 지역 사회에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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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국가적 지지 확대 방안
새뮤얼 샘-수마나, 전 시에라리온 부통령

 

내외 귀빈 여러분,

전 세계의 수 백만 명의 무고한 목숨들을 앗아간 2개의 잔혹한 세계 대전들을 겪은 후 각자 다른 종교,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또 다른 세계 대전이라는 재앙에서 인류를 구출’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1945년 UN 을 설립하였습니다. 국가들이 모두 함께 연합, 안정성, 안보, 평화를 촉구하였습니다.

하지만 UN 설립 후, 세계는 참혹한 분쟁과 르완다, 캄보디아, 유고슬라비아와 같은 곳에 집단 학살 또한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1980년 후반에 종결된 냉전시대와 함께 무력분쟁의 성격은 국가 내 분쟁에서 국가 간 분쟁으로 급격히 변하였고, 여성과 아이들은 전쟁의 무기로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성 노예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이야기하는 도중에도 수백만 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최악의 상황 가운데 있으며, 그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아 가족과 고향을 떠나 안전을 찾아 머나먼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것과 함께, 전 세계 인구 절반은 사회적 불평등의 피해자들이 되며, 이는 그들의 자국에 대한 관계 또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사랑, 기쁨, 희망을 모르고 삽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들은 가난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의료 사업, 교육 등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더욱더 발전된 무기를 개발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리보니아 재판에서 넬슨 만델라는 불평등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모든 이들이 화합과 평등한 기회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이상적인 민주주의와 자유로운 사회를 품었습니다. 제 희망은 이 이상을 현실화 시키는 것입니다. 만약 이를 이루기 위해서 제 목숨이 필요하다면, 저는 기꺼이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출현은 이때보다 더 적합한 때가 없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들어 이만희 대표님께 이 필요하고 역사적인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선언문(DPCW)이 이 세상에서 발자취를 남기고, 일반 시민들을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절망에서 희망을 가져다주고, 증오가 아닌 사랑을 알리기 위해서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 및 지역지도자들이 이 선언문을 이끌어주어야 됩니다. 상향식 접근을 통해 국가들과 그 시민들을 이 사업에 동참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계평화와 안보에 헌신적인 사람들이 움직여서 국가들에게 접근하여 선언문이 UN에 채택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아가 이 선언문은 UN 채택에서만 제한되어서는 안되며, 그 이상으로 나아가 시민들의 인식과 세계평화와 안보에 대한 대화에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선언문을 채택하는 모든 국가들의 도덕적 책임은 자국시민 및 전 세계 지도자들이 세계평화, 안보, 인권 존중, 법의 지배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불가분한 연결고리에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DPCW 는 대화를 위한 플랫폼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와 화합을 위한 노력이 국제단체, 국가와 지역 사회에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를 오늘 한 자리에 모이게 해준 정신, “전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비롯되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것도 인간의 마음속이다.”라는 UNESCO 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맞서야 할 도덕적 의무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세계를 더 좋고, 안전하고 더욱 더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루는 것을 성공해야 하며 실패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전 세계 모든 정치 및 종교지도자들이 DPCW 10 조 38 항이 UN에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세계평화, 안보, 화합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그리고 이루기 위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HWPL은 전 세계의 많은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 영향력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일반 국민들에게 DPCW를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집중적인 활동은 지구촌의 전쟁을 멈추고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기 위한 시급한 행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DPCW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은 평화의 사자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의지로 DPCW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질적 실행을 수반한 확고한 신념은 머지않아 평화라는 열매로 결실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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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귀빈 여러분, 그리고 모든 평화의 사자 여러분,

저는 HWPL 평화자문위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만국회의에 참석해왔습니다. 지난 2년동안 HWPL은 평화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쌓아, 지금은 명실상부 가장 영향력 있는 평화단체가 되었고, 영원한 평화를 위해 전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허브 역할을 해왔습니다. 모든 나라에서 HWPL와 그 평화의 일을 주목하고 있고, 평화에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는 전쟁, 살인,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심지어 오늘날 명분없는 전쟁과 테러 행위로 지구촌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날 때마다 평화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국제기구가 설립되고 조치들이 있어져 왔지만, 인간은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 세계에서 지도자들은 그들의 국민들을 더 끔찍하고 더 고통스럽고 더 파괴적인 싸움 터로 내몹니다. 두 번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잊혀지고, 새로욲 전쟁이 시작되곤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귀빈 여러붂. 과연 우리는 영원한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저는 형법과 국제형법 교수이자 정치인으로 약 25년 이상 전 세계에서 수많은 강의와 연설을 해왔습니다. 저의 강의는 항상 평화활동을 촉진하고 인류에게 큰 고통을 준 전범들을 처벌할 것을 지지했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임무를 띠고 UN이 출범했습니다. UN헌장, 다른 법률 문서들과 한국 전쟁의 국제적 개입, 구 유고슬라비아와 르완다를 위한 국제형사재판소, 제노사이드협약, 제네바협약과 추가의정서와 같은 중요한 결정, ‘전쟁 자체의 정당성에 관한 법’과 ‘교전권’ 가운데서 다양한 국제적인 법적 질서가 중요한 결과를 가져왔지만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국제 법적 질서의 가장 미흡한 점은 전쟁이 여전히 금지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일 세계는 더욱 무장이 되어가고 다른 형태의 갈등과 테러리즘 속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금지된 무기들이 드러내놓고 생산되고 잘못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현실은 UN 헌장에서 보장되어 있는 모든 기본권, 인권, 국가 주권이 실제적으로 보호되지 않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여러 분쟁과 갈등의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영원한 평화를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HWPL이 발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은 기존의 국제사회의 질서를 강화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DPCW는 유명한 법률전문가들에 의해 준비가 되어졌고, HWPL은 전 세계의 많은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 영향력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일반 국민들에게 DPCW를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집중적인 평화활동은 지구촌의 전쟁을 멈추고 모든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기 위해 즉각 시행되어야 하며, 평화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DPCW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은 평화의 사자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선한 의지로 DPCW의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질적 실행을 수반한 확고한 신념은 머지않아 평화라는 열매로 결실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친애하는 귀빈 여러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임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는 쉬운 임무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전쟁을 정치의 수단으로서 생각하는 국가와 정치인들이 있는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평화는 유토피아처럼 들릴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화를 위해 싸울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와 다음 세대가 전쟁을 넘어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17년 9월, 우리는 핵전쟁의 위기 속에서 평화와 희망의 축제를 열었고 이곳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 45개의 도시에서 전 세계가 하나되어 평화를 함께 외쳤습니다. 빛과 어두움의 치열한 전쟁 속에서, 마침내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6월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있어질 남북 정상회담은 평화를 약속하는 또 하나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DPCW가 UN에 상정되고 평화의 약속을 실현시키고 우리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여기에 모였습니다. HWPL은 지난 8월 2개의 국가로부터 국가적 차원의 지지를 받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DPCW를 지지하는 국가의 수를 확대할 수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귀빈 여러분과 사랑하는 친구분들,

우리는 전쟁종식 되는 때까지 평화와 DPCW를 홍보하기 위해 우리의 일을 계속 해야하는 도덕적인 의무감이 있습니다. 우리는 평화의 사자뿐만이 아니라, 평화의 창조자가 반드시 되어야만 합니다.

한국에서 했던 저의 예전 연설과 같이, 저는 이렇게 제 연설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빛이 어둠을 이기고, 평화가 있으리. 평화가 당신과 함께하길.

우리는 하나,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감사합니다.

 

 


도날드 라모타르 가아아니 전 대통령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위협 중 하나는 더 강력한 핵무기를 축적, 현대화, 개발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핵무기 생산과 폐기 중단을 요구해야 합니다. 핵무기를 가진 사람들은 핵무기가 평화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게 평화인가요? 그것은 확실히 지속될 수 없는 평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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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발전을 위한 화합: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구축
도날드 라모타르, 전 가이아나 대통령
신사 숙녀 여러분, 동료와 친구들이여

이러한 중요한 9.18 만국회의 4주년 행사를 주최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류에게 이러한 주제들은 꿈과 같습니다. 특히 전쟁의 포화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분쟁이 없는 생활환경이란 꿈만 같을 것입니다. 이 꿈을 현실로 이루려고 이러한 행사를 열어주신 여러분들의 노력과 확신에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이 모임에서도 다뤄지듯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평화라는 중요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평화의 문제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는 인류가 사회와 경제를 다시 만들어야 했던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었습니다. 그 시절의 세계지도자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듯 세계가 그러한 파괴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다시는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지역에 상대적 평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발도상국과 전환국이 기술의 진보에 따라 치명적인 무기, 특히 핵무기 축적을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하길 핵을 사용하는 새로운 세계대전은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야기 할 뿐 아니라 지구의 모든 지능을 가진 생명체를 없앨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류의 이기적인 개체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물질적 및 사회적 생산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들을 개발하기도 했지만 천 년의 노동과 삶에 걸쳐 발전해온 인류의 모든 창조물을 파괴 할 수 있는 역량을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특히 여러분이 하는 일의 주안점 중 하나가 평범한 여성들과 남성들을 일에 참여시키고 세계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것이라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우리의 집단적인 호소와 진보적 지도자들의 표현을 통해서, 변화는 이루어 질 수 있고 또한 인적 삶의 질과 기준을 높이기 위해서 자원이 전환될 수 있습니다.

주목돼야 하는 것은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개시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실은, 지도자가 전쟁하길 원할 때에도 그들은 진정으로 논의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왜냐하면 일반여성과 남성들이 가장 고통 받음을, 주체가 그들 자신임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칩니다. 그들은 또한 전쟁에서 개인 재산 뿐만 아니라 아들과 딸도 잃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은 1940년 인구의 2% 이상이 전멸하는 것을 초래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한국 사람들은 한국 전쟁 동안 전체 인구의 약 10%를 잃었습니다. 이 파괴는, 전쟁에 참전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유일하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야기합니다. 유엔난민위원회는 2017년 보고서에서 전쟁 난민을 관찰 하면서 전쟁과 박해로 인해 6천5백만 명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사람들이 그들의 터전에서 쫓겨났다고 지적했는데, 이것은 프랑스 인구 정도가 완전히 추방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욱 강력한 무기 획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 는 가장 중요한 위협 중 하나는 더 강력한 핵무기를 축적, 현대화, 개발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핵무기 생산과 폐기 중단을 요구해야 합니다.

핵무기를 가진 사람들은 핵무기가 평화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머리에 총을 겨누는 게 평화인가요? 그것은 확실히 지속될 수 없는 평화라고 생각됩니다.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핵무기 폐기가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이러한 무기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부분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두려움은 결국 이러한 무기가 그들의 생산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완전한 재앙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은 산재합니다.

보편적인 무기들이 생산되는 것을 바라볼 때, 무기를 생산하는 자들은 인류에 대해 더 이상 ‘온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천 년 된 문명이 폐허가 된 중동을 한번 봅시다.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평생 부상으로 고통받습니다. 그러나 더 강력한 파괴적인 무기 경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7년 상위 11개국은 국방비로 10조 360억을 썼습니다. 이 숫자는 일년에 사용된 만큼만 계산한 것인데 심지어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힘의 지렛대를 주관하는 자들이 이러한 상황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미국은 자국 이하의 군비 사용량 상위 7개국의 군비 사용량을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군비를 사용하면서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는 명분을 대고 있으며 그 결과 무기를 개발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위협’이란 명분은 거짓말이란 사실입니다. 주요한 문제는 소수의 개인이나 어마어마하게 부유한 다국적 기업이 점점 더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몇몇 선진국의 사회경제적 구조가 파괴적인 무기의 생산량 증가를 영속화하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부유한 나라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이르기까지 기후 변화가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때에, 이 모든 자원은 무기를 생산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 피해 사례로 최근에 인도에서 홍수, 캘리포니아에서 격렬한 산불이 있었습니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가이아나, 미국, 서유럽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작은 섬 나라들은 더욱 위협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진국이 핵무기에 하루 3억 달러를 쓰고 있는 반면, 30억명 이상의 인구가 하루에 2.5달러보다 적은 돈으로 살고 있으며 10억명의 어린이가 가난 속에 살며 4억명 이상의 어린이가 안전한 물조차 구할 수 없는 환경 속에 있습니다. 또한 10억명이 넘는 인구가 자신의 이름조차 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이, 지구촌에는 수억 명의 아이들이 여전히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양 부족, 높은 성인 문맹률, 의약품 부족, 부적절한 주거 생활은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황폐화시키는 시급한 문제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HWPL이 주최하는 이 평화만국회의는 세계적으로 평화와 발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이런 평화 문제들에 대한 선진국 지도자들의 태도는 다소 비관스럽습니다.

우리는 이 고도로 무장한 세계가 내포하고 있는 위험에 대한 인식 부족 현상을 보기 위해 그들의 선거 캠페인을 보아야만 합니다. 이 캠페인은 누가 더 터프하고, 누가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있고, 용기를 가졌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기주의와 탐욕이 군비 경쟁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1960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군사 산업단지의 성장세 즉, 국가/군사 및 거대 기업, 특히 무기생산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합병, 그들의 의지와 국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부터 국가의 자원을 유용하고 빼앗는 것을 경고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최악의 경고는 현실화되었습니다. 부와 권력의 이익 앞에서 생명은 무시되었습니다.

그러한 발전은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완전한 참여를 요구하고, 너무 늦기 전에 상식을 가지라고 합니다

친구, 평화, 정의와 민주주의가 본질적으로 묶여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독재 정권에 대항하여 싸워야 합니다. 그것이 독재국가 이건, 비뚤어진 선거에서 나오는 독재 국가이든, 제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정권은 책임이 없으며 부패에 빠져있습니다. 그러한 부류의 정치인은 전쟁 상인의 손에 기꺼이 도구로 쓰입니다. 그들은 부패한 돈을 위해 주권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세계화 세계에서 우리는 인종 차별주의, 종족주의, 주조 시스템 및 종교와 관련된 불의가 완전히 거부 되도록 연대를 구축해야 합니다.

연대의 정신으로 긴장 완화를 위해 한국의 남북 사람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위대한 사람들의 분단은 냉전의 결과 중 하나입니다. 이 세대는 분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스포츠로 하나되고 이산가족상봉을 통해 가족들은 다시 한번 만나고 인사할 수 있음을 가장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위대한 땅의 통일을 위해 일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지지를 표합니다. 저는 이번에 이곳에 와서 남북한을 갈라놓은 국경이 한국사람들과 세대가 하나되는 선으로 바뀌기를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우리는 여기에서 모든 민족과 평화를 위한 민중들과 함께 일하고자 더욱 굳게 결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즉각적인 요구는 모든 핵무기 제품과 모든 비축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대량 살상 무기, 핵 및 재래식 무기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쉬지 말아야 합니다!

평화, 정의, 민주주의 및 자유의 건전한 기반 위에서 우리의 세계를 건설합시다!

감사합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우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국제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무신론적이고 공격적인 사상으로 분단의 고통 속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념, 인종, 사회적 분쟁과 종교를 초월해서 열린 이번 평화의 행사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발제전문보기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친애하는 여러분.

201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처음 열렸던 평화 만국회의는 세계 수많은 곳에서 유혈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평화 행사였습니다. 9·18 평화 만국회의는 이런 분쟁들을 임시적으로 해결하는 단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평화의 문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조성하고 각 종교나 신념에 국한되지 않는 창조주가 바라는 세계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님의 놀라운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 대표님은 온 지구촌을 수차례 순방하시면서 직접 각국의 지도자들과 종교지도자 대학 총장 국회 의장과의 대담을 통해 문화적 외교로 평화를 전파하시고 특히 지구촌의 청년들을 하나로 모으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평화를 위한 노력의 한 방편으로 미국의 뉴욕, 파리의 유네스코, 루마니아 국회를 방문하셨고 숭고한 평화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로부터 4년 후 우리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제정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무신론적이고 공격적인 사상에 의해 분단된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화의 행사는 이념, 인종, 사회적 분쟁과 종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오늘 이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행사는 특히 전쟁의 현장에서 희생되고 싶지 않은 청년들과 죄 없는 여성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여성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편, 자녀, 형제를 모든 전쟁에서부터 보호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청년과 여성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가장 설득력 있는 평화의 사자입니다.

전쟁종식과 평화구축은 많은 역경을 뚫고 실질적인 화합과 연대의 문화를 만들어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효율성 있는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전세계 정치 외교 문화계 인사들이 평화를 위해 모인 이 자리가 또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4년 전과 다르게 우리는 이제 세계 모든 곳에 전쟁종식을 목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며 더욱 하나 된 모습으로 더욱 단호하게 결심하였습니다. 2013년 서울에서 선포된 ‘세계평화선언문’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지구촌의 모든 사람을 하나로 모아 평화 실현에 동참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할 책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