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후 프라하 중심가에서 다시 열린 평화 걷기대회

지난 5월 25일, 체코 남네스티 미루 평화광장에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주최로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및 걷기대회’가 열려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13년 5월 25일 이만희 HWPL 대표가 작성하고 선포한 ‘세계평화선언문’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정치지도자는 평화 국제법을 제정하고, 종교지도자는 화합하고, 청년과 여성, 시민단체 등은 평화를 촉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사람이 평화를 이루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 체코의 각 학교 대표와 학생들, 종교지도자, 국제법전문가, 정치인 등이 참석하였으며, 평화 걷기대회와 댄스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발제를 맡은 안나 체르샤코바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 위원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있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시민사회가 평화문화를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했다.

단 베에타 HWPL 체코 프라하 지부장은 “우리는 전 세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평화의 사자가 되어 달라고 호소한다. 이것이 세계평화선언문의 정신이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한 지속가능하고 영속될 수 있는 평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 선언문을 통해 우리가 하는 평화의 일이 시작되었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 다 같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 여러분이 평화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