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과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평화교육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의 첫 발을 떼다

 

12월 11일,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가 주최하고 HWPL이 주관한 ‘제1회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KNATCOM) 평화교사 워크샵’이 케냐교육경영기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 교육정책 프로그램 실무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교육실무자들과 유네스코 소속학교 교사들까지 총 34명이 워크샵에 참여했다.

이 워크샵은 유네스코 소속의 교사들이 HWPL 평화가치관 교육설명회와 시연강의를 통해 평화가치관 교육을 체험하고 교육현장에서 평화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쟁과 분쟁으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는 가운데, 평화교육은 전쟁을 종식하고 모든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평화를 실현하고 평화를 유산을 남겨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평화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케냐의 교육부 교육정책프로그램 실무자인 도라 키탈라는 “평화교육 교재와 커리큘럼이 혁신적이며 시연강의를 보니 평화교육은 케냐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HWPL과 협력해 평화교육을 시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워크샵에 참여한 20명의 유네스코 소속학교 교사들은 현 케냐의 학생들에게 평화가치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며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될 것과 케냐의 평화가치관 교육의 확산을 위해 힘쓸 것에 합의하는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금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케냐 교육부와 HWPL은 MOA체결 및 평화교육 활동을 논의해 케냐 전역에 평화교육을 실행하고자 하며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와의 MOU체결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