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는 전쟁 9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전쟁은 삶의 모든 면을 파괴하고 있다.

시리아는 전쟁 9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전쟁은 삶의 모든 면을 파괴하고 있다.

시리아는 전쟁9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전쟁은 삶의 모든 면을 파괴하고 있다. 세계는 이 중동나라에서 평화를 이루는데 실패했다. 안전보장이사회와 UN이 수백 번의 회담을 열었지만 평화를 이루지는 못한 것이다.

사진출처 : AFP BBNews

8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시리아에서 죽었고 거의 2백만 명의 사람들이 다쳤으며, 수만 명이 시리아 정부의 감옥에 구금되었다. 단지 평화적이고 고상한 방법으로 그들의 견해를 표현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자유와 정의 그리고 존엄성을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다양한 무기를 사용했고 그리하여 시위가 무장분쟁의 형태로 바뀌었다.

살 곳을 잃은 수백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 퍼져 있고 특히 유럽과 터키는 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시리아에서의 폭력과 전쟁을 피해 나온 난민들의 수는 독일에 백만 명과 터키에 4백만 명을 포함해 6백만 명에 달했다.

사진출처 : https://www.pulitzer.org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UN사무소에서는 2012년 6월 30일 UN과 아랍국가 연맹의 공동특사인 코피아난의 초대에서 시리아 실무단의 회담을 주최했다.

마지막 성명서에는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사태의 군비화”의 종식과 “그 해결책은 정치적 방식과 대화와 협상만으로”를 포함하는, “Anan Plan” 이라고 알려진 6조항의 계획을 실행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UN 사무총장, 아랍국가연맹 사무총장, 러시아 연방과 터키, 중국, 프랑스, 카타르, 이라크, 쿠웨이트, 영국, 북아일랜드와 미국 외교부 장관들, 그리고 시리아 실무단으로서 외무부와 안전정책 유럽연합 최고 대표, UN과 시리아 아랍국가 연맹.

시리아 실무단은 2012년 7월 5일에 반기문 UN사무총장이 UN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최종 성명서를 공식 발표를 했다.

성명서 내용

(출처: 알자지라 넷)

조직의 회원들은 강력히 시리아 시민들의 지속되고 증가되는 죽음, 파괴와 인권유린 그리고 시민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과 더 많은 난민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것을 규탄했다.

시리아 실무단 회원들은 시리아 사태를 평화적수단과 대화와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몇몇 원칙와 목적에 동의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가 지속적으로 시리아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무장 테러리스트 단을 구실로 더 많은 시민들을 죽였다.

실무단 회원들은 완전하고 확실한 실행을 위한 단계와 조치를 취했다.

그들은 시리아 국민들의 정당한 욕망에 부합할 정치과정을 위한 원칙과 지침에 동의했고 또한 정치 과정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동 특사의 노력들을 지지하여 위의 조치들에 동의했다.

관계 당사자들이 모든 형태의 폭력의 즉각적 종식을 포함하는 6조항과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완전히 실행하기 위해 상세화한 단계와 조치:

1. 관계 당사자들은 6조항과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완전히 실행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모든 관계 당사자들은 모든 형태의 무장 폭력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키고 또 6조항을 다른 관계당사자들의 행동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시행하는데 전념해야 한다.

정부와 분리주의자들은 시리아 아랍공화국(시리아)을 지켜보기 위해 UN과 협력해야 한다.

무장 폭력의 종식은 다음을 포함하여 나머지 조항을 실행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의 즉각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시적인 조치들로 강화되어야 한다:

1. 평화 운동에 참여하여 비폭력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한 억류자들을 석방해야 한다.
2. 국내 언론인들 활동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비자를 차별 없이 발급을 해줘야 한다.
3. 집회 결사의 자유 및 법적으로 보장된 평화 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4. 어떠한 경우든 모든 정당은 국제연합 시리아 아랍 공화국 감시단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며 감시단의 일에 협력하여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5.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인도주의 단체가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인도주의적 이유에 따른 즉각적이고 완전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정부와 모든 정당은 부상자들을 후송시켜야 하며 원하는 경우에는, 국민이 나라를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해줘야 한다. 모든 정당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물론, 국제법 내에서 모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원칙과 지침:

● 실무단들이 동의한 “시리아가 주도하는 변화 원칙 및 지침”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정치적 합의는 시리아 아랍 공화국 국민들에게 변화가 진행되는 상황을 알려 주어야 한다:
●  시리아 아랍 공화국 내에서 공유되는 미래에 대한 방향을 알려 주어야 한다.
●  이렇게 제시된 미래를 이루는 데에 있어 확정된 일정표에 따라 진행되는 상황을 알려주어야 한다.
●  안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  유혈사태가 없는 믿을 만한 사회를 조속히 이뤄야 한다.

미래에 대한 비전: 시리아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국가를 건설하기를 원한다:

● 정당이 설립될 수 있는 민주적이고 다원적인 사회 건설해야 한다.
● 국가가 국제 인권 기준, 사법 독립, 정치인들의 의무, 법의 규칙을 따르기를 원한다. 의무만을 단순히 강조하는 것은 원하지 않고, 국민들이 정부 관리자들이 그들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적 장치가 필요하다.

– 모든 이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 파벌주의, 인종, 종교, 언어, 그 외 다른 요소들로 인한 차별을 없애야 하며, 더 많은 사회에서 국민들의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변화 과정 단계:

시리아 아랍 공화국 내의 분쟁은 모든 정당이 국민 모두가 공동의 미래를 가질 수 있는 평화로운 길을 선택할 때 해결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결정이든지 특정 일정표에 맞춰 진행되는 변화 과정을 따라야 하고, 명확하고 불가역적인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변화 과정의 주요 단계는 아래와 같다:

● 시리아 아랍 공화국의 변화 과정이 실행될 수 있는 중립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는 행정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이 행정기관은 집행권을 보장받아야 하며, 현 정부 및 반대 또는 그 외의 당 구성원들이 상호 동의 하에 설립되어야 한다.
● 시리아 국민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해야만 한다. 시리아 아랍 공화국의 모든 국민들은 국민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은 전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따라서 꼭 시행되어야만 한다.
● 이러한 것을 토대로 한, 헌정 질서와 법적 체계 확립이 재고 되어야 한다. 또한, 국민투표를 위한 헌법 초안이 발표되어야 한다.
● 새로운 헌정 질서 확립 후에는, 새로 설립된 기관 및 기존 기관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고, 다원주의적인 방식으로 헌정 질서 실행할 준비가 필요하다.
● 여성들은 변화 모든 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

안전성과 안정성:

● 완전한 평온과 안정성의 통합. 모든 당사자는 영구적인 폭력의 근절을 확고히 하도록 과도기적 통치 기구와 협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완전한 철수와 무장 단체의 군비축소, 해산 및 재통합의 문제가 포함한다.
● 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보호의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확실히 하고 인도주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또한 정치적 구금자의 신속한 석방 보장이 필요하다.
● 지속적인 정부기관과 자격을 갖춘 직원. 군대와 안보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서비스는 유지되거나 복원 되어야한다. 하지만, 정보기관을 포함한 모든 정부기관은 인권과 전문가적 기준에 따라 행해져야 하며, 공공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리더십과 과도기적 통치 기관의 관리 아래 운영되어야 한다.

● 책임과 민족의 화해에 대한 약속. 이 갈등 기간 동안에 행해진 행동의 책임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 갈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재건 (재활)을 위한 과도기적 법적 도구의 종합적인 준비와 민족 화해와 사면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빠른 단계

시리아 국민들이 정치적 합의에 도달해야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다음의 것은 명확하다.

● 시리아의 주권, 독립성, 단일성, 영토 보전은 존중되어야 한다.
● 분쟁은 평화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되어야 한다. 평화로운 정착을 위한 조건들이 이제는 만들어져야 한다.

유혈사태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모든 당사자들은 6조항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들을 약속을 재확인해야 한다.

여기에는 모든 형태의 무장 폭력의 근절과, 6조항 계획 실행을 위한 즉각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가시적인 행동을 포함해야 한다.

● 모든 당사자들의 의무는 합동 특별 사절단과 정직하게 처리하는 것입니다. 당사자들은 시리아인들의 합법적인 염원인 시리아 주도의 정착을 향한 실질적인 교섭 담당자들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그 과정은 반드시 포괄적이어야 하며, 전환 과정의 정치적 안정의 공식화에 관한 시리아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실무단을 포함하여 구성된 국제적 공동체는 시리아 당사자들이 도달한 합의의 실행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요청이 있을 경우, 그러한 지원은 UN의 지시에 따른 국제적 지원이 포함될 수 있다. 재건과 재활을 위한 상당한 재원이 지원될 것이다.

이행을 위한 실무단들은 다음의 행동에 동의한다:

적절할 때 실무단들은 이동할 것이며 위 단락에 명시된 조치들의 실행을 위한 공동의 압력을 시리아 당사자들에게 행사할 것이다.

● 실무단들은 이 이상의 분쟁의 군사화에 대해 반대한다.
● 시리아 정부의 실무진들은 인가된 교섭 담당자의 임명의 중요성과 합동 특별 사절단의 요청이 있을 때 6조항 계획과 이 성명서를 위해 일할 것을 강조한다.
● 반대측 실무진에 긴밀한 통일성과 6조항 계획과 이 성명서의 균형 잡힌 진정을 위하여 현실적인 교섭 담당자를 준비할 것을 촉구한다.
● 실무단은 합동 특별 사절단에게 온전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정부, 야당, 시리아 사회, 다른 국제 특사들과 광범위한 협의와 전진을 위하여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지원할 것이다.
● 실무단들은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 단체의 추가적인 단계와 행동을 규정하고 이 성명서에 합의된 모든 조항의 실천을 위해 다른 실무진들과 필요하다고 간주되는 회의를 위한 합동 특별 사절단의 초대를 환영한다. 합동 특별 사절단은 UN과 아랍 연맹국에 발전 상황에 대해 보고할 것이다.

시리아 정부는 6조항 계획의 이 모든 단계를 따르지 않았으며, 2012년부터 지금까지 대량 살상무기, 전투기, 탱크를 정부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리아 국민에게 사용하는 등 폭력사용은 오히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