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개국 대중들에게 알려진 평화와 전쟁종식의 실화

“이 책은 평화 교육의 상징이자 21세기 역사의 한 조각이다.”

 

2019년 8월 현재 195개 국가의 도서관, 학교, 박물관 등 공공 기관에 수 백만 명의 세계시민과 사회지도자의 평화구축 노력을 기록한 “HWPL 실화: 전쟁종식 평화”라는 책이 전시되었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두꺼운 책은 평화를 위해 하나가 되는 방법을 묘사한다. 시민사회와 정치, 학계, 언론, 여성, 청소년, 종교, 교육 및 다른 여러 분야의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통한 평화건설의 노력과 사진들이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한 전 세계의 공동 의지로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출판한 HWPL에 따르면, 이 책의 목적은 “모든 개인이 평화의 사자가 될 수 있도록 평화의 가치와 정신을 심어주는 것”이다.

참전용사로서 전쟁을 경험한 이만희 HWPL 대표는 책의 서문에 “평화의 사자인 우리는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서 평화와 전쟁종식을 위해 일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줍시다. 이는 역사의 빛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평화가 문화, 법의 지배와 인식으로서 평화가 보호되도록 하는 독특한 평화구축방식을 독자들에게 호소한다. HWPL이 제안하는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적 노력은 평화를 지키는 국가의 책임을 다루는 국제법의 확립과 다른 세계관에 의해 발생된 갈등의 화해를 촉진하는 종교 간 대화와 학교 커리큘럼과 정부정책을 통한 평화교육의 도입을 통해 추구된다.

이 책은 HWPL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평화국제법, 종교간 대화, 평화교육과 같은 평화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HWPL과 그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협력한 전  세계 사람들이 평화문화의 일환으로 ‘평화의날’, ‘평화비석’을 세워 평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양시키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평화사업과 더불어 평화기념비를 세우고 평화기념일을 제정하는 활동이 평화문화를 전파하여 평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예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치에 대해 마카이 그리고래 루마니아 트르구 무레슈 부시장은 “이 책은 표본이며 평화에 대한 소명입니다. 독자는 따라야 할 가치가 있는 모델을 찾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덜 알려진 현실과 만날 수 있고, 평화에 관해 말하는 세계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이 평화교육의 상징이자 21세기 역사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트르구 무레슈 루마니아 주립도서관

네팔 국립도서관 관장인 우펜드라씨는 “이 책은 분쟁 후의 현실과 평화를 이뤄가는 활동에 대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일부 사진은 평화 선언의 순간이 실제 우리 삶에 일어났다는 명확한 개념을 묘사했습니다. 도서관 사용자가 배운 “진정한 이야기”는 전쟁 갈등 상황에서 사람들의 행복을 창조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이 책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특히 이 책의 5장에서는 국제법전문가들이 작성한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지속가능한 평화의 해답으로 소개하고 있다. DPCW를 기반으로 하여 어떤 형태의 무력충돌을 금지하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법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사회 뿐만 아니라 국가간 기구들도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LP)’ 프로젝트를 통해 지지를 모으고 있다.

“HWPL은 평화의 과정에 청년들과 여성들을 조직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행복과 회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국제적 법률 문서 (DPCW)는 지구촌 가족들이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세계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우펜드라씨는 덧붙였다.

조셀리토 DC 도밍고 필리핀 폴리텍 대학교 도서관 대표는 “평화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평화가 없다면 세상이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걸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믿음, 민족, 인종을 가지고 있어도 조화롭게 살아야 합니다. 누군가 또는 어떤 조직이 평화의 일을 한다면, 이 책이 평화를 촉구하는 긍정적인 방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HWPL의 실화: 전쟁종식 평화” 책은 현재 노르웨이 노벨연구소 도서관, 토고 국회도서관, 인도네시아 대학도서관, 우크라이나 국립도서관, 파나마 국립운하박물관, 네팔 국립도서관 등 전 세계 195개국 학교, 도서관, 관공서에서 일반 대중을 위해 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