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와 봉사활동으로 나누는 평화문화

 

세계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HWPL은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고 인류가 하루빨리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기를 바라며 혈장 공여에 나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완치된 대한민국 대구 지역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이자 HWPL 회원 1,646명이 총 2차에 걸쳐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 올해 7월에 1차로 628명이 혈장을 공여하였으며, 8월 26일에서 9월 4일에 걸쳐 2차까지 혈장 공여에 참여한 회원의 수는 총 1,646명이다. 이 중 312명은 2회 이상 혈장을 공여했다.

이번 공여를 통해 채혈된 혈장 성분 제제는 이후 대한적십자에서 GC녹십자로 운송되어 치료제 개발과 연구를 위해 제조•사용될 방침이다. HWPL 회원들은 대규모 혈장 공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셔틀버스 운영 등도 자원봉사로 진행하여 방역에도 힘썼다.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이자 HWPL회원 1,100여명이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참여한다. 27일 오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혈장 공여를 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HWPL회원들은 올해 일사분기 동안 13개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구호 물품 전달, 해변 청소, 주변 환경미화, 무료급식소 등을 진행하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연과 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등 여러 활동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HWPL 회원들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평화의 문화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 HWPL 봉사활동

      • 필리핀 실랑: 타알 화산 피난민을 위한 HWPL D.R.O.P

HWPL은 1월 14일부터 필리핀 실랑에서 ‘재해구호 운영 프로그램(D.R.O.P)’을 통해 카바이트 다스마리나스에 있는 타알 화산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다.

      • 호주: 화염 재앙을 넘어 호주의 자연 회복을 위한 해변 청소

HWPL과 IPYG는 호주 멜버른 시의 해변순찰대 3184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최근 수개월간 호주 전역의 산불화재로 발생한 많은 오염물 청소를 위해 멜버른 해변에 버려진 47.5kg가량의 쓰레기를 모았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HWPL 환경미화 봉사활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본트웰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IPYG는 본트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평화문화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프랑스: 난민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전쟁 국가로부터 도망쳐 프랑스에 온 난민들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열었다.

      • 말레이시아: 보육원 아동 돌봄 봉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말레이시아 쿠칭에 있는 구세군 남아 보육원을 찾아가 환경 미화 작업을 돕고 보육원 아동들을 돌보았다.

      • 네덜란드: 소외 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역의 소외 계층 주민들을 방문하여 무료 음식 나눔을 하였다.

      • 우간다: DPCW와 함께하는 평화의 거리 만들기

우간다 난사나에서 환경 미화와 쓰레기 처리 방법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평화의 거리 만들기에 참여하여 인근 경찰, 학생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결, 질서, 에티켓 교육을 시행하였다.